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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2022마한 문화행사 "스탬프 투어 여수로 가요"

입력 2022년 10월 31일(월) 14:31 수정 2022년 10월 31일(월) 14:54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고인돌 유적

마한 속 쏙쏙 어디까지 가봤니 여수 스탬프투어가 10월 28일 40여 명이 참가하여 여수시 현지 고인돌 유적지로부터 시작됐다. 산수리 고인돌군은 마을 길을 따라 순천 해룡면으로 넘어가는 왕바위길이라 불리는 곳에 분포되어 있다.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형 고인돌 군으로 상석의 형태는 타원형이며 크기는 8.65m나 된다. 이 고인돌은 우리나라에 있는 것 가운데 대형급에 속하며 길이는 남한에서 길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 됐다.

고산리고인돌

여수 화장동 유적인 와 요지

화장동에 대지면적 8,500m2 낮은 지역에 넓게 분포돼 있으며 공원으로 조성되어있다. 이곳은 1996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순천대, 목포대, 성균관 대학교에서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고인돌 53기, 석곽묘 6기 청동시대부터 삼국 시에 이르는 88기로 통일신라시대 와 요지 2기 조선시대 민묘 8기 등 총 162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여수 지역에서 이처럼 다양한 유구와 밀집된 주거지가 최초로 조사되어 여수반도의 선사 문화를 밝히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발굴조사지역이 복원되어 화장동 선사유적 공원으로 정비 되어 있으며 여수 지역에서 발굴 조사된 고인돌 도 공원 안에 이전 복원하여 놓았다. 선사 유적공원은 넓은 면적(25만 평)에 조성되었으며 움집 등 30여 기가 복원됐다.

여수 오림동 옮겨온 고인돌 상석 옆면에 암각 그림이다. 옆면에 인물상과 물상을 음각해 놓았으며 아래는 여러 종류의 물상들이 새겨져 있다. 비파형 동검이 왕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해 주고 인물상에서 두 사람을 묘사하고 이 암각에서 돌칼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무릎을 꿇고 돌칼에 무언가를 받히거나 기원하는 모습과 그 옆에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인물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여수흥국사

여수 흥국사 스탬프 투어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산사가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흥국사의 창건은 옛 문헌에 없고 발굴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고증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입구 왼쪽에 전라남북도 동부 지역의 불교계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인물 부도 (12기) 탑이 있다.

중수비와 경내를 돌아보며 단청 보수하지 않은 대웅전이 퇴색되어 관람객에게 고풍스러운 느낌을 준다. 흥국사의 창건은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적과 흥국사 중수비 등으로 재구성해 볼 수 있다. 1195년 보조국사가 창건하였거나 아니면 누군가에 의하여 1334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사공원 와 요지 단체사진

여수 광양을 잇는 이순신 다리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뒤로 하고 곧 다가오는 11월 3일~5일까지 열리는 2022 마한 문화행사를 기대해 본다. 최찬규 시민기자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