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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광주비엔날레 즐기기

입력 2023년 04월 24일(월) 14:02 수정 2023년 04월 24일(월) 14:08
코 없는 코끼리

2년에 한 번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로 오는 7월 9일까지 94일간 전시한다. 주 전시관을 비롯한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양림동, 예술공간 집 등에서 열리고 있다.

박서보 첫 예술상은 엄정순의 '코 없는 코끼리'가 받았다. 인도네시아 일본 거쳐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온 고난의 여정을 따라가는 과정을 관객참여형으로 작품을 관객이 만져 볼 수 있게 했다.

과달루페 마라비야 '질병 투척기'작품은 이주민들에게 박해와 정치적 압박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작가가 암에 걸려 경험해 보는 다양한 영감으로 몸에 진동되는 느낌으로 치료 효과가 있는 거대한 조각들을 탄생시켰다.

에드거 칼렐 '고대 지식 형태의 메아리' 작품은 선조들에게 돌 위에 과일과 채소를 올려놓고 바치는 설치작품이다. 작가가 조상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인 의례의 흔적이다.


'아름다운 도구들'은 수레바퀴로 구성된 설치작품은 노역의 산물을 미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은은한 광류' 작품 중 518민주화운동은 민주화를 추구하는 세계 각지의 저항운동에 좋은 영감과 교훈을 제공해 왔다.

'국립광주박물관' 전시는 소장품과 리튬 전지 생산 과정에 담긴 세계화 과정과 발효와 교역을 담는 도자 항아리의 역사를 엮어 선보였다.

정원에는 캄보디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핍 핏이 알루미늄 집기를 재활용해 백일홍 나무의 형상을 옥외 전시했다.

양림동호랑가시아트폴리곤

양림동,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의 조던은 '안녕히 그리고 물고기는 고마웠어요'의 관객 몰입형으로 빛과 광선이 가득한 방을 오가며 관람한다. 물이 담긴 수조와 치유석 사이에서 자라는 수생식물로 이루어져 있어 호랑가시나무 와 생태계와 연관했다.

스위스 작가인 비비안 수터 작품은 전시장의 벽과 천장, 나무 바닥을 포함한 건물의 주조를 활용 독특한 작품들로 서로의 위, 옆, 아래로 중첩되거나 가로질러 배치 방식에 따라 무한히 새로운 관련성을 갖게 했다.

모리 유코는 일상의 사물과 외부의 힘이 상호 작용하는 기계 부품들로 이루어진 키네틱 조형물이 선보였다. 흰 종이가 바닥에 닿으면 미세한 먼지와 잔해를 쓸어 모은다.

'무각사 전시관'은 다야니 타 싱류젠화 흐엉 도딘의 '모나와 나'는 작가가 사진기자로 활동할 당시 우연히 만나게 된 인물 모나 아메드와 우정의 영상이다.

무각사 월출산 시루봉

'숙고의 공간' 홍이현숙은 북한산에서 화강암 조각을 만진 경험으로 신작 월출산 암벽 시루봉을 등반하는 작가의 영상이다.

'예술공간 집'의 전시관은 아내를 잃은 한 남자가 사랑과 상실에 대해 반추하는 모습을 그리는 나임 모하이멘의 영상 으로 '익사하지 않는 사람들'이 상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장기간 전시로 국내외 80여 작가가 참여 볼거리도 다양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최찬규 시민기자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